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부터 ‘따뜻한 동행 토닥토닥 멘토링사업’ 운영을 통해 취업자들의 사후를 관리한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운영에 따라 올 연말까지 멘토(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증 6개월이상 경력, 제작자)와 멘티(새일센터를 통한 취·창업자)을 연결, 재취업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과 직장으로서의 마인드 재확립, 직무역량 강화, 업무지원 및 노하우 전수, 애로사항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여성일하기센터는 멘토링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 상담사를 지정, 멘토링를 관리·운영할 계획이고 동기부여를 위해 남원사랑 상품권지원, 새일 심쿵박스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남원시 교육체육과 정남훈 과장은 “따뜻한 동행 토닥토닥 멘토링사업은 신입 및 재 취업여성과 선배 취업여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사업”이라며 “이 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유지를 더욱 강화하고 여성재취업자들의 사후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여성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및 여성 근로자 경력단절 사전 예방을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과 다양한 사후관리사업 등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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