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에 해바라기, 지평선 수놓다
김제시 광활면에 해바라기, 지평선 수놓다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0.1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이 장관을 이뤄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광활면의 해바라기 꽃밭은 노인일자리 어르신 30명이 지난 7월부터 약 2,000㎡ 은파리 유휴지에 구슬땀을 흘리며 파종한 해바라기가 피어나면서 삼색 코스모스와 함께 지평선의 황금 들녘을 수놓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것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해바라기 꽃밭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온라인으로 열린 지평선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이번 해바라기 꽃밭 조성은,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축제가 대거 취소되며 아쉬움이 컸을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조성했다”며 “광활면은 앞으로도 멋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새만금의 중심 김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