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4일 ‘제1차 금융혁신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20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핀테크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도내 핀테크 창업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핀테크 산업의 주요 이슈와 최근 개정된 데이터 3법 및 마이데이터 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라북도청(투자금융과 황준수 팀장), 국민연금공단(디지털 R&D 기획단 김태영 전문위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경영기획실 황인덕 실장)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창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전라북도가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해결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핀테크 등 금융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광진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핀테크 창업기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아직 미흡한 상태”라며, “전북 지역이 핀테크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 및 수준 높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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