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섭 전북도 주무관, 자치발전 ‘공무원 부문’ 대상 수상
소원섭 전북도 주무관, 자치발전 ‘공무원 부문’ 대상 수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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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섭 전북도 인권담담관실 주무관이 13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공무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소 주무관은 ‘인권지킴이단’을 이끌면서 행정과 도민 간 인권의식 증진 및 공감대 확산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인권지킴이단의 역량·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침해 사례 교육, 인권존중 인식 확대에도 집중함으로써 전라북도의 인권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권 현장 탐방, 권역별 순회 워크숍, 전북도청 공공시설물 인권반영실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생활 밀착형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전북도청 내부에서도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 인권보호 및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 주무관은 “인권 담당 공무원이 인권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추진, 예방하느냐에 따라 인권 행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전북도민 인권지킴이단원들과 함께 도민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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