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총재 하승빈)에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남원시를 찾아 수해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는 5개 지방 40개 클럽에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승빈 총재는 “늦게나마 수해를 입은 남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찾아왔다”며 “여전히 수해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북교회학생회에서 369,210원을,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에서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13일 현재까지 112건에 총 7억7,361만 4천원이 남원시에 기탁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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