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가 암검진 꼭 받으세요” 독려
임실군 “국가 암검진 꼭 받으세요” 독려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0.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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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국가 암검진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군민의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한달 동안 버스를 활용해 집중 홍보를 시작한다.

군은 관내 버스 13대를 이용해 뒷면에 홍보 슬로건을 부착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이에 군민들이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올해 안에 꼭 암검진을 받아주길 당부했다.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만 해당)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만 해당)은 만2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해당된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필수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 암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하는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 전화상담, 검진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홍보 포스터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특히 통상 연말에 검진자가 몰리는 점을 감안해 가급적 연말이전에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나가고 있다.

양형식 군보건의료원장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암검진이 필수라며 암검진 대상자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검진을 받으시고 소중한 건강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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