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사업’ 시동
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사업’ 시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0.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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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13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킥오프 회의를 갖고 군산 해역 내 풍황 자원 조사 위치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웠다.

 올해 안 풍황계측기 설치 위치 확정과 어촌계 등 지역 내 해상풍력 관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수용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년 동안 군산에서 추진될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의 첫발을 뗀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35억원이 투입돼 산업부·해수부·환경부가 공동으로 해상풍력 적합 입지의 풍황자원과 해양환경, 지역 커뮤니티 등을 조사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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