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덕석)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제2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여서 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에 5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호응이 높았으며 이번 2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하여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시를 통한 국민과 호국영령의 만남’이며 창작성, 문학성, 내용 구성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상장과 함께 일반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일반부 금상 1명에게 50만원, 학생부 대상 1명에게 30만원 등 총 상금 31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추모실 등 호국원 내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하여 국립임실호국원이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순회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석 원장은 “시(時)라는 매체를 통해 국립임실호국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국립묘지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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