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호소
강임준 군산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호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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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수준높은 시민의식이 더 요구됩니다.”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발표되자 강임준 군산시장의 비대면 브리핑을 통한 대 시민 호소 메시지다.

강 시장은 “결코,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며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선별적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군산에서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고 안정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며 “청정 도시 유지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생업을 중단하며 방역 당국을 따라준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과 개인의 자유와 일상을 포기했던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천하는 동안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준 종교시설, 유흥시설 관계자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직 엄중한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다”며 “소규모 집단시설이나 가족 간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타 지역 방문이나 외지인의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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