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센터장 김태한 경제진흥과장)가 12일부터 관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간식습격사건’을 운영한다.
근로자 문화의 날을 맞아 운영되는 ‘간식습격사건’은 기업체 재직자가 센터에 사연을 남기고, 이 중 선정된 5개 업체에게 20만 원 상당의 간식을, 다른 11개 업체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직접 들고 일터를 찾아가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관내 재직자들의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선정된 16개 업체에게 혜택이 주어지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간식습격사건’의 1·2호 업체 습격에는 12일 박준배 김제시장이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관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게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 내 근로자들을 찾아뵙고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세심한 정책으로 지역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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