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따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께 임실군 신흥리 한 야산에서 A(8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군인들이 발견했다.
A씨는 앞서 지난 7일 오후 4시께 밤을 따러 인근 산에 올랐다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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