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 선수단 해단식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 선수단 해단식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0.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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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2시 전주공고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입상한 선수 및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적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1천778명의 선수가 참가해 50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이 중 도내 직업계고 선수는 전주공고 등 12개교에서 72명이 27개 직종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게임과학고 김태현 학생(게임개발)과 군산기계공고 김중권 학생(기계설계/CAD)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전주공고 온건우 학생(자동차차체수리) 등 2명이 은메달, 전북기계공고 김정우학생(제품디자인) 등 8명이 동메달을 따는 등 총 12개 메달을 획득했다. 우수상도 6명이 입상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전에 힘입어 전라북도선수단은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이병술 교사(전북기계공고), 조성하 교사(이리공고)가 모범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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