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촌 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군산시, 농촌 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0.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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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부의 식품공장이 ‘2020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사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곳들은 농민 공동이용 식품제조시설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에 농민 가공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이 시설들은 지역 먹거리 소비순환 확대를 통해 농가 부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쌀조청 등 5개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 68개 농가에서 53개 제품을 학교급식과 관내·외 6개 로컬푸드직매장, 4개 특산품판매장에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을 공급중이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급식에 제품을 제공중이다.

특히, 효율적인 운영 체계와 지역내 소비순환 구축은 사업의 표준 모델로 평가된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신동우 과장은 “내년도부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농업인 가공 거점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푸드플랜과 연계해 농업인 가공제품들의 지역 먹거리 소비순환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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