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U리그 우석대 첫 승… 원광대·군장대 각각 무승부
대학축구 U리그 우석대 첫 승… 원광대·군장대 각각 무승부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0.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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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축구 U리그 개막, 도내 6개 대학 출전 대장정

우석대학교가 2020 대학축구 U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우석대는 7일 오후 1시 전주 완산체육공원A구장에서 열린 6권역 첫 경기에서 광주 호남대를 1대 0으로 꺾었다,

5권역 원광대는 광주 보라매3구장에서 열린 광주 동강대와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고, 군장대 역시 군산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광주조선이공대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공동 주관한 2020 대학축구 U리그가 이날 권역별로 개막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원광대와 전주기전대·호원대·군장대(5권역), 전주대와 우석대(6권역) 등 모두 6개 대학교가 출전했다.

올해 U리그는 전국 82개 팀이 참가해 총 364경기(리그 333경기, 왕중왕전 31경기)를 치른다. 9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리그를 치른 뒤 상위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일정보다 지연돼 개막됐고 예선리그 경우 전년 대비 50% 축소된 333경기만 운영된다. 올해 U리그는 12월 3일까지 지어진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 구성원 및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한 각 팀 별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U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경기장으로 이동하기 전과 도착 직후에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반드시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방역 수칙의 적극 협조 속에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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