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들을 위한 문화 사랑방 ‘JB문화공간’
전북도민들을 위한 문화 사랑방 ‘JB문화공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10.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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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문화공간이‘코로나 블루’로 힘들어 하는 도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한 ‘JB문화공간’이 도민과 고객들을 위한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한옥마을 초입에 자리 잡은 JB문화공간은 ‘기분 좋은 문화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이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관계 맺음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 JB문화공간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JB문화살롱을 비롯해 문화강습, 공간 대관 등이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전액 무상 지원되며, 위치 또한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남문과 남부시장 일대 등을 모두 아우르며 접근성이 뛰어나 도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JB전북은행 전주한옥마을 지점 건물에 위치한 JB문화공간은 1층 지점을 제외하고 건물의 2~3층과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장과 카페, 회의실, 미니 미술관 등을 갖춘 2층 라운지 공간은 기획공연과 강좌는 물론 동아리 회원들의 공통 관심사나 취미를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장소로 꾸며졌다. 3층 다목적실은 다양한 강연과 요가, 라인댄스, 기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동호회 회원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습하며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또한 최고의 음향시설과 안락한 감상공간을 갖춘‘JB객석’은 음악과 영화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이곳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루프탑이다.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이미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다. 버스킹과 야외행사를 위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장 사랑받는 공간 중 하나다.

이외에도 각 동호회와 소모임을 위한 무료 대관과 재즈피아노 이론과 실기, 여행영어, 서양자수, 티소믈리에 등 문화강습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문화공간을 통해 고객과 도민들이 편리하고 수준 높은 문화시설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들과 함께 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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