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자아성장 지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아성장 지도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적절한 감정표현과 자기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 정서적 안정과 균형적 발달을 꾀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만남부터 △긴장 이완 △감정표출 △자기탐색 △자기표현 △관계인식 △자기강화 △자기통합 △자신감 증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류상철 팀장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활동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상담과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내적 성정과 함께 주변과의 관계도 건강하게 형성해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은 드림스타트 팀을 통해 임산부부터 만 12세 저소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기초학습지원,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등의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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