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1천만원 물품 기탁
익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1천만원 물품 기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10.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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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7일 지역 소외계층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1천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대한적십자사 ‘굿바이 코로나 아동돕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위기아동 100명에게 코로나 키트와 선물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자영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코로나19로 학대 피해 아동과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아동의 생존권 및 발달권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소외계층 아동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전문적 상담·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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