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전북대, 생물관련 연구·학술조사 협력
무주군·전북대, 생물관련 연구·학술조사 협력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0.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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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생물관련 연구와 교육, 전시 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함께하기로 했다.

 7일 오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이귀재 대외협력부총장, 박진호 자연사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무주군과 전북대는 5년 동안 △생물관련 학술조사 확보 및 공동 연구개발 △생물표본 및 연구시설의 상호이용 △생물관련 교육 및 전시분야 상호협력 △다양한 생물보존 관련 기술정보와 인적교류 등을 함께 하게 되면서 교류와 관련 연구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내대학 명문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생물관련 학술조사와 공동 연구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라면서 “무주곤충박물관이 더욱 많은 곤충 정보를 얻게 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2천여종 1만여 마리의 세계 희귀 곤충의 표본자료와 실제 곤충을 집대성한 반디랜드 내 무주곤충박물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곤충박물관으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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