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업 경영안정화 방안 찾아야”
“농식품기업 경영안정화 방안 찾아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0.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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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전북도의원 농식품기업 간담회 가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기업의 경영안정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성환 전북도의원(전주7ㆍ더불어민주당)이 6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전라북도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식품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미래 중요 산업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도 전북이 살아남기 위해 농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이석우 입주기업협의회장은 “현재 전북도는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숨통 틔우기 지원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기술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열악한 농식품기업의 경영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농식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송성환 의원은 입주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이다.

 송성환 의원은 “코로나 19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식품시장에서 간편식과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수산물 가공품이 얼마든지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며 농식품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그대로 소비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농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전라북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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