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전주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지정
호성전주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지정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0.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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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호성전주병원이 ‘코로나19’와 ‘계절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질병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발열 환자 중점 치료 병원으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6일 호성전주병원과 전주다솔아동병원을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 본격적인 호흡기 질환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올 겨울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호성전주병원은 호흡기·발열 환자 진료를 위한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장비를 구축했다.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는 ‘코로나 19’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 후, 단순 호흡기 질환일 경우 일반 병원처럼 진료를 받게 되며 연학적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병원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게 된다.

 전담클리닉은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상담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는 별도의 독립 공간에서 이뤄지며 소아와 청소년, 성인 진료 또한 별도로 진행된다.

 진료비용은 일반 병원과 동일하게 환자 본인부담금만 발생되며 전화 상담 비용이나 감염예방관리료는 면제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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