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지의 지력 증진을 위한 볏짚환원 사업 추진관련을 위하여 10~11월중 현장 확인을 실시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지난 8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사업대상자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9월에 대상자를 선정 통보했다.
선정된 농가는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되며 볏짚을 잘라놓은 것을 읍·면 담당공무원과 이장이 10~11월중 합동으로 현지 점검을 통해 시행 여부를 확인한 후 11월중 사업비를 지급 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ha당 20만원이며, 최소 0.1ha이상 최대 2ha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벼 생육에 필요한 미량성분 공급과 유용 미생물 증식으로 지력 증진의 실천”이라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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