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만남의 장 개최
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만남의 장 개최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0.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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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만남의 장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만남 프로그램은 총 90명을 대상으로 안성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을 비롯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무풍면 귀농인의 집 등 3곳에서 오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013년도에 귀촌한 신용식 씨와 박종환 씨로부터 △나무를 이용해 접이식 테이블과 장화걸이 등을 제작해보는 목공예 이론과 실습 △농촌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용접기술 배우기 △우리 집 꾸미기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공감대가 있는 만남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을 한층 가깝게 만들고 마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매시간 교육 진행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이후 무주군의 귀농·귀촌인 수는 6월 말 기준, 3,396세대 4,525명으로 무주군은 이들을 위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가주택 수리 지원 △청장년 귀농인 영농 지원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된 임시거주시설을 조성하는 등 각종 지원과 운영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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