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7일부터 올해 말까지 국제교류 기획전 ‘Artists Assemble’를 개최한다.
‘Artists Assemble’은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국제교류 외국인 예술가 모집으로 선정된 외국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다.
전시는 ‘세상의 시선으로 본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진과 그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호연 전주미술관 부관장은 “‘전주는 한옥마을’이라는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전주가 문화예술도시로써 새로운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와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한다. 참여 작가들과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또 미술관 야간 개장을 통해 예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은 11월 7일 오후 6시에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30명)로 제한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체온측정과 함께 증상 유무를 확인과 함께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시스템을 이용해 입장하면 된다. 체험신청은 전화신청 혹은 전주미술관 홈페이지(http://www.jeonjumuseum.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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