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외사양 농촌관광거점마을 인기
진안 외사양 농촌관광거점마을 인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0.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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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관광거점마을인 진안군 외사양 ‘마이산에코타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대부분의 농촌관광거점마을이 코로나19로 운영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외사양 마을은 4,000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가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나, 관내 주민에게조차도 많이 알려지지 않는 등 운영이 부진했다. 이에 운영자들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관내 주민 및 공무원 할인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결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외사양 마을 모상배 위원장은 “한 해 동안 마이산 및 마이산 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이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안군이 마이산 에코타운을 통해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체류하는 곳으로 변화되고,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마이산 에코타운’은 마이산을 찾는 가족단위는 물론 및 직장인들을 겨냥하여 조성된 다목적 센터로, 총사업비 30억원, 지상2층 다목적 1동, 숙박동 6동이 조성되어 약 60여 명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식당, 세미나실, 카페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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