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기계 사고 예방 부안경찰서 김용일 경위에 감사패
부안군 농기계 사고 예방 부안경찰서 김용일 경위에 감사패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0.05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부안경찰서 김용일 경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안경찰서 김용일 경위는 부안군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과 관련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현재 부안읍과 동진·백산·주산면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동진면에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위치한 국도 30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부근은 왕복 4차선 도로의 직선구간으로 평소 과속, 난폭운전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는 곳으로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는 사고 시 치명적인 상황이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건의로 김용일 경위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2대를 설치하는 등 농기계를 운전하는 농업인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용일 경위는 부안지역 교통사고가 잦은 평교교차로, 마포교차로, 삼간사거리, 행중교차로 등 구조개선을 통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종합대책 마련에 기여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