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재경향우회(회장 김정암) 회원 20여 명은 지난 1일 하서면 석불산에서 꽃무릇 식재행사를 가졌다.
석불산에 꽃무릇 6천주를 식재한 행사는 하서면 재경향우회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꽃무릇(5백만원 상당)을 구입하고 직접 식재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하서면 재경향우회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이 깃든 석불산을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아름다운 석불산을 사람들이 찾는 힐링 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서면은 석불산 일원에 2019년부터 꽃무릇 군락지 3,000㎡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산책길을 조성해 석불산을 전국 최고의 힐링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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