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연휴 한옥마을 안전여행 캠페인
전주시, 추석연휴 한옥마을 안전여행 캠페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9.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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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10월 3일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캠페인 벌여
안전수칙 준수 독려 홍보물 배포, 정기해설투어는 도보해설사 1명당 5명에 한해 예약제로 실시

전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벌인다.

시는 10월 3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시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54명은 1일 2회 캠페인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여행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내·외부 소독을 수시로 하고, 정기해설투어는 도보해설사 1명당 5명까지만 예약제로 실시키로 했다.

이선주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부디 안전하고 건강하게 귀성길에 오르셨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많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안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전여행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여행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여행시장 회복의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인 만큼 전주 전역을 안전한 여행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7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들을 한옥마을 이외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부성옛길 등으로도 확대해 해설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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