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읍, 마음의 상처 치료 위해 업무협약
완주 봉동읍, 마음의 상처 치료 위해 업무협약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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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봉동읍은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우울증과 정신건강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명완)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 마음꽃복지센터가 함께하였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봉동읍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에게 우울증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정신건강서비스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음꽃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놓인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5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경범 마음꽃복지센터장은“최근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률적인 정신건강서비스가 아닌 통합적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우울증과 정신건강 문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든 공동체들의 중요한 관심사항이 됐다”며“정신건강문제를 혼자가 아닌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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