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년 인구·청년시책 32건 발굴
남원시 2021년 인구·청년시책 32건 발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9.30 11: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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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21년 인구·청년시책 발굴보고회’를 열고 장기적인 인구·청년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9월29일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부서에서 발굴한 정책을 국별 사전토론회를 거처 마련한 것으로 결혼, 출산, 육아, 청년, 일자리, 귀농귀촌, 정주여건 등 7개 분야에서 총 32건의 다각적인 시책이 제시됐다.

특히 구체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이 떠나지 않고 찾아오는 젊은 도시조성을 위해 ▲결혼 축하금 지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육아 공동나눔터 확대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결혼부터 임신, 육아, 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는 단순한 사회적 현상이 아닌 일자리, 육아, 결혼, 노후 생활에 변화 등 사회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결과" 라며 "이를 대응 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시민생활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구축,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결혼이민자 정착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지원 ▲청년소통 공간 ‘청년마루’조성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셋째 이상 출생 축하금 상향지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 ▲시민 안전보험 ▲치매환자 쉼터 운영확대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만족도를 높여 인구유출을 최소화 하고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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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욱 2020-10-05 00:44:32
시장님 내부단속이나 잘하시고 정책을 하세요 지역민들끼리 지역밀착 부조리가 만연한 남원에 누가 들어가 살고싶겠읍니까?? 청년들 들어와서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도 부족한판에 공무원이 사기꾼들이나 알선하고 모른척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부디.. 수신재가 하시고 치국을 펼치세요 시장을 포함해서 남원시 공무원분들 부끄러운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