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귀성객·관광객 대상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홍보
부안군 귀성객·관광객 대상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홍보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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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부안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열립니다.”

 부안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3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홍보에 나섰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는 171개국에서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부안을 찾아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친구들과 나누며 글로벌시대에 대비해 교우관계의 범위를 확대한다.

 부안군은 잼버리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서는 자신들이 희망을 꿈꿔왔던 부안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잼버리 부지내에서 하는 영내활동과 잼버리 부지 밖에서 하는 영외활동으로 변산해수욕장, 변산 마실길, 부안영상테마파크 등의 관광지를 재개발 또는 확대개발을 통해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부안을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할 계획하고 있다.

 부안댐 하류 직소천을 카누, 카약, 자연암벽등반 등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수상과정활동장으로 개발해 세계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짜릿함을 선물할 체험활동장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각종 동호회,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수상 레포츠 관광지로 활용할 예정으로 부안군의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잼버리 부지 내에 건립 예정인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국내외 청소년들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계획으로 각종 체험장, 숙박시설, 상설야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잼버리 이후에도 많은 국내외 청소년이 찾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메카로 만들 방침이다.

 잼버리대회 인근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내에 건립할 스마트융복합멀티플렉스 사업으로 전라북도내에서 가장 큰 VR 체험장으로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첨단 IT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홍보의 장으로 세계잼버리 기간에는 과정활동 시설로 활용하고 잼버리 이후에는 부안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성공에 가장 기초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우트 지도자로 현재까지 250여명의 스카우트 지도자를 육성해 잼버리 연계 프로그램인 가족캠프, 환경캠프, 국제 청소년 환경포럼 등의 참여를 통해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한 디딤돌을 놓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스카우트들의 부안 방문을 유도해 부안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해 부안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안군은 세계잼버리를 알리기 위해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및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잼버리 연계행사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청사 1층 로비에 부안 세계잼버리 홍보관을 조성해 부안군청을 찾는 민원인은 물론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세계잼버리 제1호 관광명소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잼버리와 연계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착공, 국도 23호선 도로확장 추진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는 물론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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