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패션산업학과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 장학금 7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대는 “코로나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학과 전체 교수 5명이 기부하여 마련됐다”고 밝혔다.
패션산업학과장 최진희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항상 뒤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모금을 했다”라며, “실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패션산업학과 주예빈 학회장은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이 힘든 시기에 많은 위로가 될 것 같다”며, “항상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패션산업학과는 18년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선도대학(10억씩 4년간)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미래역량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교육과정과 실습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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