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탄신 446주년 의암주논개 축제 취소
장수군 탄신 446주년 의암주논개 축제 취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9.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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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의암주논개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왔던 의암주논개 축제행사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군민 안전을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탄신 제446주년 의암주논개 축제를 오는 10월 19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올해는 제례봉행만 거행하고 계획된 다른 모든 행사를 취소하게 된다.

 이 행사는 매년 제례봉행, 기념식, 논개상 추대, 축하공연, 전국 논개 시 퍼포먼스 경연대회, 전국 논개 판소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숭고한 논개의 애국충절 정신을 대내외적으로 선양하고 계승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논개상(論介像) 추대행사는 전국적으로 여성으로서 귀감이되는 훌륭한 한국여성 한분을 선발 추대함으로써 그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신봉수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장수군에서의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법인 이사회와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시 부득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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