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는 추석 당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전주기상지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면서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30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추석 당일(10.1)에는 도내 곳곳에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행히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또한 주말(10.3일)부터는 구름이 많고 비 소식이 예상되면서 일교차가 더욱 심해져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예측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전북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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