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는 9월 29일 ~ 10월 4일까지 6일 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강화, 교통사고 예방, 고객 이용시설 방역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59만대로 전년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권은 하루 평균 약 34만대로 전년대비 7.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 48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간 서해안선 동서천 분기점~군산 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호남선 여산휴게소 부근에서 드론을 활용해 갓길 주행 및 지정차로 위반 차량 등을 단속한다.
권혁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출발 전 차량점검 및 교통정보 확인, 운행 중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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