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방역 꾸러미 ‘꿈요로운 한가위’를 제작했다.
이 꾸러미는 항균 마스크, 마스크 줄, 손 소독제 및 세정제, 비타민, 홍삼 영양제, 소독티슈 등이 담겼다.
도와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9일까지 꾸러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도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은 116명이다.
오택림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꿈요로운 한가위’ 방역꾸러미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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