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가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19개 팀이 참가해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경기 등 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겨뤘다.
그 결과 전북 대표로 출전한 김두철 소방경 외 5명의 대원들은 화재진압 분야인 화재진압전술과 속도방수 2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김두철 소방경 외 5명에게는 1계급 특진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북소방본부는 4개 종목에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3위(국무총리상)를 달성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심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전술을 실현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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