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추석명절 강력사건 발생 대비 FTX 진행
순창경찰서 추석명절 강력사건 발생 대비 FTX 진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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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가 추석명절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흉기 등을 소지한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최근 실제훈련(FTX)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역경찰과 112 종합상황실, 강력팀,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순창읍에서 40대 남자 2명이 침입해 현금 500만원을 찾은 여성을 칼로 위협해 현금을 강탈 후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특히 훈련을 통해 흉기 소지 관련 112 신고 때 출동 경찰관의 방탄·방검복 및 방검장갑 등 착용 여부와 신속한 초등조치를 점검했다. 아울러 112 종합상황실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상황 장악 능력은 물론 신속한 검거 등도 살폈다.

 더욱이 흉기 등 위험물 휴대 신고 출동 때 신고접수와 동시에 방탄·방검복을 신속하게 사전 착용해 출동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정재봉 순창서장은 “앞으로도 중요 강력사건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사전 실제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착용 능력을 높이고 출동시간 단축 등 112 총력대응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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