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활동 비대면으로 푼다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활동 비대면으로 푼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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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28일 청년정책협의체인 청년정책이장단 정례 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청년정책이장단 활동도 움츠러들었던 때에 돌파구 마련을 위해 비대면 회의로 전환해 진행한다는 취지다.

 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정책협의체로 13개 읍·면 청년들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청년과의 소통, 의견수렴 및 전달 창구 역할과 지역의 청년문제 등 청년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협의체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지난 4월부터 6회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 활동을 했고, 지역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청년 스스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활동제약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년정책이장단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청년의제발굴단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군은 청년정책이장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의 삶의 질,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때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모색하는 것은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이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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