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수북
완주 용진읍,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수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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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에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장·부녀회장단은 생필품 세트, 키친타올, 송편, 물티슈 등이 담긴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각 마을당 소외계층 2명씩 직접 선정해 전달했다.

 생필품 세트는 지난번 두근두근 기부릴레이로 모금된 성금 잔액으로 마련됐으며, 송편은 용진떡방앗간을 운영하는 황병용 새마을협의회장이 후원했다.

 특히 매년 추석을 앞두고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에서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돼 이번 송편 후원이 더욱 값진 나눔이 됐다.

 또한 용진읍 소재 비데물티슈 전문회사인 마마슈(대표 김경순)에서 물티슈 10박스를 후원했다.

 한편 (사)전라북도장애인가족협회(회장 고인식)에서 주관해 ㈜한푸드(대표 조철호)에서 건강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닭 200마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후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여러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용진읍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게 될 것 같다”며 “코로나19 국난에도 우리 모두가 협심하고 상부상조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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