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25일 부안여고 1~2학년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20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하에 통일골든벨을 기존의 대면 집합식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각 교실에서 YouTube 영상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각 학생들이 개인 모바일로 접속해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은 20문제가 출제되어 모든 학생이 문제를 풀고 점수누적제 방식으로 상위 10명을 선정하고 학교장상 및 장학금을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상자는 대상 2학년 신유나 학교장상 및 장학금(30만원), 금상 이다희, 정은송 학교장상 및 장학금(20만원), 은상 2학년 김두희, 박신양, 허서연 학교장상 및 장학금 15만원, 동상 고도영, 김민서, 이가연, 심은수 학교장상 및 장학금 10만원을 수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택트 시대 새로운 방식의 통일골든벨이 기존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고 멀게만 느꼈던 평화통일에 대해 조금은 가깝게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와 함께 상위 20명은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2020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전북대회’에 참가하고 교실 밖에서 그리는 통일이야기인 평화공감현장견학의 기회가 제공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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