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연휴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방역 및 특별점검
군산시, 추석연휴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방역 및 특별점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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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29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방역태세 특별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완벽하게 예방하겠다는 시 차원의 의지 표명이자 실천이다.

 특히, 시는 추석을 맞아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시설과 명소에 대한 강도높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도시형 민박업, 유원시설, 관광호텔 등 46개소와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경암동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는 지난달 문체부 지원으로 선발된 방역관리 요원 33명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시 직원 등 100여명이 투입된다.

근무자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도시민박업, 관광호텔, 유원시설업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설과 업소는 방역관리자 지정, 주기적 방역, 이행수칙 준수, 종사자 위생관리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서광순 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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