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 원주아파트 공동체, 소외이웃 명절 음식 나눠
완주 용진 원주아파트 공동체, 소외이웃 명절 음식 나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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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 원주 아파트 다인꿈터 공동체(대표 남은영)와 놀아보세 공동체(대표 서옥순)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두 공동체는 65세 이상 어르신, 소외된 이웃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나눴다.

 원주아파트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공동체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단지 내 소외계층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준비한 음식을 나눠줬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됐던 아파트 주민화합행사를 코로나19로 진행 할 수 없자 대신해 진행됐다.

 원주아파트 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남은영 대표는“매년 진행했던 주민화합행사를 못하게 돼 아쉽지만, 추석명절 전에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아파트 공동체가 선도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이번 추석맞이 음식 전달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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