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비대면 영상 진행
전북농기원,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비대면 영상 진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9.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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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 성장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인 미디어 우수 정보화 농업인 육성’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취소됨에 따라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을 위한 본대회는 비대면 영상으로 대체된다.

경진대회는 11개 시·군에서 1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부문별 경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추진됐으며 블로그포스팅, UCC,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등 6개 부문에서 입상작을 선정했다.

개인전 부문별로 블로그포스팅(청년) 부문은 정병길 대표(고창), 블로그포스팅(장년) 부문은 박영남 대표(남원),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부문은 이현주 대표(완주), UCC(청년) 부문은 홍창의 대표(임실), UCC(장년) 부문은 이명월 대표(정읍)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전은 정보화상과 화합상 2개 부문으로, 정보화상은 시·군별 개인 경진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되며, 이번 정보화상은 남원시(최우수), 부안군(우수), 정읍시(장려)가 차지했다.

 화합상은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된 모습을 평가하기 위해 단체 UCC, 시군별 참가인원, 정보화우수사례발표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되며 김제시(최우수), 익산시(우수), 완주군(장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경진대회에서는 농업기술정보화 공무원 유공, e-비즈니스 농업인 유공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오현미 농촌지도사(고창군)가 농업인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유지선 대표(완주군) 지역 정보화 연구회가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훌륭하게 이끌어 나간 공로로 선정됐다.

 제10회 전라북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영상은 28일부터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전라북도정보화농업인연구회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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