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전커뮤니티포럼(회장 박성래)은 2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재난으로 매출이 격감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 모래내 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회장등 회원들은 이날 오후 5시 전주모래내 시장에서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상가를 돌며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등을 두 보따리씩 구매했다.
회원들은 코로나 19 재난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비 감소로 매출이 크게 줄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줬다.
전북발전커뮤니티포럼은 지난 2018년 공동체내에서 서로 소통하고 합심하여 전북발전에 일조하자는데 뜻을 같이하는 사회단체 대표들과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30여 명이 동참해 결성한 봉사단체다.
이 단체가 설립 당시 주식회사 선진기업 김상용 대표가 초대 회장은 역임한데 이어 주식회사 광해산업 박성래 대표가 2대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세균 총리와 이상직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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