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코로나19 열 감지기 훔친 40대 검거
전주덕진경찰서, 코로나19 열 감지기 훔친 40대 검거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9.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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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증 방역을 위해 설치한 발열 감지기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 설치돼 있는 비접촉 열 화상 감지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신고 4시간 만에 A씨를 붙잡고 열 화상 감지기도 함께 회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 화상 김지기를 팔면 돈이 될 것 같아 훔쳤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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