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 전월대비 하락
9월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 전월대비 하락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9.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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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9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4.7로 전월(95.1)보다 10.4p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지수을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89→86), 생활형편전망(95→90), 가계수입전망(95→88), 소비지출전망(100→90), 현재경기판단(64→49)과 향후경기전망(83→72)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여타지수 역시 가계부채전망(97→101)은 전월보다 상승, 취업기회전망(80→68), 금리수준전망(88→85), 가계저축전망(94→90), 주택가격전망(112→108) 및 임금수준전망(113→106)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이번조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전라북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 400가구(381가구 응답)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으며,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하여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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