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2020년 전북도 지자체식생활교육 사업 인기
어르신 위한 2020년 전북도 지자체식생활교육 사업 인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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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이하 식교전북넷)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2020년 전라북도 지자체식생활교육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매년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과 건강요리 실습으로 진행해 왔던 대면 프로그램들이 중단되면서 전라북도와 식교전북넷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구성해서 나눠드리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건강한 지혜를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중이다.

 꾸러미를 어르신들 각 가정에 배달하거나 무료급식 대신 진행되는 대체식을 나눠드리며 간단한 식생활교육을 곁들이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꾸러미를 배달 후 식생활교육 강사들이 전화로 안부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기는 건강한 식생활안내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골의 경우 마을별로 이장이나 부녀회장의 협조로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꾸러미 전달과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방문요양시설등과 협약을 통해 가정방문과 간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와 식교전북넷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지쳐가고 있는 지금, 이럴 때 일수록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보고 특히 전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고령자대상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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