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가 25일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해복구 등 대민지원에 힘을 보탠 제35보병사단과 남원 식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위문 격려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도내 군 장병과 경찰관, 소방관들이 남원과 순창, 무주, 전주 등에서 복구활동에 발 벗고 나서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추석명절에 도내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안보와 각종 치안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지난 23일부터 최용범 행정부지사와 우범기 정무부지사도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되어 준 육군부사관학교와 7공수여단을 비롯한 군부대, 전북경찰청 소속 완산 방범순찰대, 기동1중대 및 순창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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