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9월 태풍으로 발생한 낙과 피해에 대한 손해평가조사를 완료하고, 추석 전 재해보험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전해주기 위한 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5만1천91농가 85,984ha(8월 말 기준)가 재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농가에서는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