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 명절 훈훈한 후원 이어져
부안군 추석 명절 훈훈한 후원 이어져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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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백산면은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효 실천과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풀만 무성한 공동묘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벌초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안군4-H연합회(회장 윤성호)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10분을 대상으로 청소, 심부름 등 맞춤형 봉사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부안군4ㅡH연합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소홀해 질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회원 10명이 각각 10분의 홀몸어르신과 자매결연을 맺고 수시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 보안면 ㈜동서산업(대표:장혜자)은 백미 10kg 100포, 효성건설(대표:정순기)에서 백미 10㎏ 50포, 보안면 적십자회(회장 박삼례)는 관내 독거노인 70세대에게 김치와 쌀, 계란 등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안소방서 보안면 의용소방대(대장 최기선)는 백미 10kg 44포를 기부하는 등 관내 민관기업과 단체들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김치나눔, 반찬배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와 계화면 부녀회(회장 최송순)는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소외된 가정을 돌보고자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간장게장 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행사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원 20여명이 참석해 100여 포기의 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80세대 가구에 김치를 전달했으며 계화면 부녀회에서도 간장게장 80kg을 담가 저소득층 36세대에 지원했다.

 ◆ 새만금위도수산(대표 정숙자)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여성용 동복 점퍼, T셔츠, 블라우스, 조끼 등 140여점으로 부안군에 기탁했다.

 부안군은 기탁받은 의류를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위기가정, 다문화 센터 등 온정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 동물복지 닭고기 선도기업 참프레는 부안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부안지구와 함께 하였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안지역 14개면 어르신 300여명 에게 삼계탕을 지원해 건강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프레 관계자는 “올 한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명절은 참프레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참프레 임직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추석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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